디에스엠, 100억 CB 납입…인천공항 ‘K-테마파크’ 1000억 유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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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엠, 100억 CB 납입…인천공항 ‘K-테마파크’ 1000억 유치 마무리

이상규 기자

입력 : 2026.06.30 11:13

인프라·콘텐츠 투자 재원 확보
인천 프로젝트 추진 기반 완성

차세대 레이싱 콘텐츠 적용
체험형 플랫폼 고도화

내년 봄 개장 ‘9.81파크 인천공항점’ 자금 조달 완료
건설 공정 약 70% 수준

DSM 인천 981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 디에스엠]

DSM 인천 981파크 조감도. [사진제공 = 디에스엠]

코스닥 상장사 디에스엠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조성 중인 ‘9.81파크 인천공항’ 프로젝트를 위한 100억원 규모 제5회차 사모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CB)에는 수성자산운용, 지브이에이자산운용, 와이씨자산운용 등 대형 금융기관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조달을 통해 디에스엠은 지난 3월 자회사 모노리스인천파크가 하나은행을 리드 투자자로 유치한 870억 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더해, 인천공항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PF 자금은 건축물과 시설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입되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인천공항점 핵심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9.81파크 인천공항에는 글로벌 이용객을 겨냥해 개발 중인 차세대 게임 플랫폼과 첨단 레이싱 콘텐츠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신규 레이싱 차량 시스템에는 AI 기반 주행 제어, 실시간 미션·보상 시스템, 햅틱 및 사운드 연동 기능 등을 적용해 게임 요소를 강화한 체험형 레이싱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9.81파크 인천공항은 연간 약 8천만 명의 인천국제공항 이용객과 약 2600만 명의 수도권 인구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9.81파크 인천공항의 시설 규모는 제주점의 약 2배 수준으로 조성되며, 연간 약 200만 명의 방문객과 최대 연매출 800억 원까지 가능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디에스엠은 인천공항점을 글로벌 쇼룸으로 활용해 향후 9.81파크 IP를 라이선싱 방식으로 해외에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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