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3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 알테오젠, SK스퀘어 등을 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전날 대비 3% 이상 하락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30만원을 제시했다. 박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이익 상향과 장기공급계약으로 인한 이익 지속성, 미국 주식예탁증권(ADR)로 인한 재평가 기회”라고 밝혔다.
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0.46%, 32만4500원)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59만원으로 올렸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급 불균형이 단기간 내 해소 불가능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연간 이익 추정치를 각각 3%, 18% 상향했다
순매수 3위는 LG전자(+1.68%, 20만원)였다. 교보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을 1조5011억원으로 추정하며 “컨센서스(9976억원)를 50%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관세 환급(약 3000억원 추정)과 본업 이익체력의 구조적 회복도 목표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하반기에는 북미 빅테크 업체향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장치 수주와 엔비디아와의 피지컬AI 협력 구체화도 기대 요인으로 제시됐다.
뒤이어 알테오젠, SK스퀘어, SKC, 삼성전자우, LG씨엔에스, 현대무벡스, 삼성물산 순으로 초고수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기였다. 삼성전기 주가는 이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209만9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주가를 280만원으로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기판(FC-BGA)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기업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받을 수 있다”며 차세대 기판 기술 진행 속도와 실리콘 커패시터 선점 업체 지위를 그 근거로 들었다.
뒤이어 초고수들은 피에스케이, 원익IPS, 기가비스, 피에스케이홀딩스, 테스, 세미티에스, SK텔레콤, 파마리서치, 산일전기 순으로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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