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특혜임용 의혹’ 송치된 유승민 “정치수사…무죄 입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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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국회의원과 딸 유담양. ⓒ 뉴스1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68)이 딸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유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학기 유 교수의 채용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에게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유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인천대 관계자 등 29명을 상대로 39차례 조사하고 4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다. 유 교수에 대해서는 한 차례 서면조사 했으나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아 입건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유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채용 과정은 공정했고 정당했다”며 “저는 업무방해죄를 저지른 적이 결코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에게 모욕을 주고 탄압하려는 정치적 동기로 이뤄진 정치수사일 뿐”이라며 “기소와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저의 무죄를 반드시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승배 기자 ksb@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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