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올 시즌 최다 5연승 질주! 주장의 손으로 해냈다…전준우 결승타+4안타, KIA 폭격 [SD 사직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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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준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전준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주장 전준우(39)가 맹타를 휘두르며 올 시즌 팀 최다인 5연승을 이끌었다.

전준우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8회말 전준우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KIA 상대로 스윕승을 챙긴 롯데(53승3무42패)는 5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KIA(46승3무46패)는 22일 광주 LG 트윈스전부터 2연속 스윕패를 당했다.

롯데 전준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전준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2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2루에서 안방마님 유강남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2-0으로 앞섰다.

KIA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3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이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의 커터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시즌 2호)를 터트렸다. 이어진 무사 3루에서는 고종욱이 희생플라이를 때 김호령이 득점해 2-2로 균형을 되찾았다.

양 팀 타선은 급격히 침묵에 빠졌다. 롯데는 7회말 무사 1·2루 기회에서 유강남의 희생번트가 포수~3루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이어져 득점하지 못했다. KIA는 7회초 1사 2루에서 외국인 패트릭 위즈덤과 김태군이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해 앞서갈 기회를 놓쳤다.

롯데 전준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전준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2-2로 팽팽했던 8회말 주장 전준우가 승기를 가져왔다. 2사 2·3루에서 KIA 구원투수 조상우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4-2로 간격을 벌린 롯데는 계속된 2사 2루에서 한태양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5-2로 달아났다.

전준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88(32타수 6안타)로 부진했다. 타격 침체 탓에 4번에서 6번으로 타순이 조정되기도 했다. 그는 전날(26일) KIA전 멀티히트로 타격 페이스를 되찾았고, 이날 시즌 3번째 4안타 경기를 해내며 살아나고 있음을 알렸다.

롯데 전준우(가운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전준우(가운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3회초 실점을 제외하고는 KIA 타선을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6이닝 4안타 1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나균안 이후 필승조 홍민기와 최준용이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준용은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마무리투수 김원중은 9회초 1사 1루에서 김선빈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하지 않아 시즌 27세이브째를 수확했다.

롯데 전준우(가운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전준우(가운데)는 27일 사직 KIA와 홈경기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주장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최다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사직|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사직|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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