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2026' 모집…17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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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클래식 음악 교육 프로그램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2026'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에서 받는다.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잠재력을 지닌 아동·청소년에게 전문 음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1대1 코칭을 포함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출범 이후 누적 지원자도 3000명에 달한다.

올해는 2012년생(중학교 2학년)부터 2018년생(초등학교 2학년)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선발 악기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등 현악기와 플루트,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등 목관악기,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등 금관악기, 타악기를 포함한 총 13개다.

지원자는 접수 기간 동안 연주 영상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차 전형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현장 실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약 3개월간 전문 교육이 제공된다. 이민형 지휘자가 총 음악감독을 맡고,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자문에 참여한다. 현역 프로 연주자들이 악기별 코칭도 진행한다.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젊은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팀이 참여하는 마스터 클래스도 마련했다.

교육을 마친 단원들은 오는 8월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1대1 코칭, 그룹 합주,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준비한 뒤 실제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올해는 'LKO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한다. 역대 단원 가운데 클래식 음악 진로를 이어가고 있는 학생을 선발해 8월 콘서트 무대에 솔리스트로 설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참가자 가운데 국제클라리넷협회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와 국제더블베이스 콩쿠르 한국인 첫 우승자가 나온 만큼, 후속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박상우 마케팅부문장은 "음악에 열정을 가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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