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기술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충전 인프라 구축 목표
5~6월 전국 100여 운수사 충전기 특별점검 진행
EVSIS는 서울시 내 운수사에 전기버스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재 예방을 위한 과전류 방지 기능 ▲내구성을 높인 고용량 릴레이 ▲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자체 개발 메인 보드 ▲한정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동시 및 순차 충전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다.
EVSIS는 기술력과 신속한 AS 능력을 강점으로 4년 연속 사업을 수주했다. 원격 충전기 모니터링 시스템, 전국 직영 AS 인력, 365일 운영되는 전문 콜센터를 통해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EVSIS는 5~6월 자사 전기버스 충전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국 100여 개 운수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직영 점검팀이 충전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상태를 점검하고, 운수사 실무자 교육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다.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따라 운수사의 충전 운영 편의성과 시민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기술 개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VSIS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백화점, 마트, 호텔,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도심 시설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거점을 늘리고 있다. 완속부터 초급속 충전기까지 자체 기술로 2년 연속 매출액 기준 시장 1위를 유지하며, 북미,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국가별 인증 제품을 공급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최근에는 스마트제어충전기 공급과 원터치충전 서비스(PnC)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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