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이트, 두 번째 유럽 투어서 빛난 성장…런던까지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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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데뷔 후 처음으로 영국 런던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루네이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2026 유럽 투어 ‘BEYOND THE MOON’(비욘드 더 문)의 세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BEYOND THE MOON’은 지난해 유럽 5개 도시를 찾았던 첫 투어보다 규모를 확장해 총 8개 도시를 순회하는 루네이트의 두 번째 유럽 투어다. 지난 10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1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런던까지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루네이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런던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루네이트는 최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Off the Grid’(오프 더 그리드)의 타이틀곡 ‘SNEAKERS’(스니커즈)를 비롯한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며 특유의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몽환적인 분위기의 ‘Lost’(로스트), 당찬 에너지를 담은 ‘Wild Heart’(와일드 하트), 시원한 매력의 ‘Voyager’(보야저), 펑키한 ‘SUPER POWER’(슈퍼 파워) 등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현지 팬들과의 소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6라운드에 걸친 ‘노래 맞히기’ 게임을 펼쳤고, ‘영국 영어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현지 표현에 직접 도전하며 팬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마친 루네이트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에너지를 받아 더 열심히 하게 됐다”며 “영국 러베이트를 너무 보고 싶었는데 직접 만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연이 끝나는 게 너무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겠다”며 런던 팬들과의 재회를 약속했다.

한편 루네이트는 오는 16일 쾰른을 시작으로 18일 뮌헨, 21일 부다페스트, 23일 파리, 25일 리스본에서 ‘BEYOND THE MOON’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판타지오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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