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외길’ 김종국, 삼성전자 5만원대 매수 “안 팔아”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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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가수 김종국이 30년간 고수해온 ‘저축 외길’ 재테크에 고민을 드러냈다.1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는 주식 전문가 최고민수와 거시경제 전문가 오건영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투자와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오건영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환율, 금리, 코스피 모두 과거보다 변동성이 커진 뉴노멀 시대”라며 새로운 투자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 경험이 거의 없는 주우재가 “요즘 주식을 안 하면 진짜 바보인 거냐”고 묻자 “경제 성장의 과실을 장기적으로 함께 나누려면 주식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자타공인 ‘저축왕’ 김종국의 고민이 쏟아졌다. 김종국은 “30년 동안 재테크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올 현금이다”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은행에 넣는 게 낫냐, 주식을 하는 게 낫냐”고 물었다.최고민수는 “주식 투자는 운전면허와 비슷하다. 처음에는 실수를 좀 해야 한다”며 손실이 걱정된다면 ETF부터 경험해 보는 방법을 제안했다. 오건영 역시 “장기적으로는 주식 투자를 하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작은 금액부터 시작해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숙의 뜻밖의 투자 성적도 공개됐다. 김숙은 ETF 이야기가 나오자 “제 ETF가 지금 -38%”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종국은 “주식을 아예 모르지만 누가 S전자는 가지고 있으라고 해서 사놓기만 했다”며 평단가가 5~6만 원대라고 밝혀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이날 최고민수는 좋은 기업의 주가가 20%, 40%, 60% 하락할 때 추가 매수하는 ‘246전법’과 자산의 40%는 대표 지수, 40%는 관심 섹터, 20%는 월배당 ETF에 투자하는 ‘442전법’ 등 실전 투자법도 소개했다.특히 ETF의 장기 수익률에 대한 설명을 들은 김종국은 “무조건 옮겨야겠다”고 반응했고, 주우재 역시 “지금까지 날린 돈이 얼마냐”고 탄식했다. 김종국은 “어쩐지 저축왕 상을 주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사진출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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