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국가대표팀 여자복식 이소희(오른쪽)-백하나가 9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LA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려면 세계 1위 류성수-탄닝을 넘어서야 한다. 스포츠동아DB[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배드민턴국가대표팀 여자복식 이소희(32)-백하나(26·이상 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4위)가 좀처럼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넘지 못하고 있다.이소희-백하나는 25일 중국 장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서 열린 류성수-탄닝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오픈 여자복식 4강서 32분 만에 게임 스코어 0-2(9-21 10-21)로 졌다. 이로써 이소희-백하나는 류성수-탄닝에 5연패를 당했다. 상대 전적 역시 6승11패로 열세를 면치 못했다.이소희-백하나는 2024년 7월까지 류성수-탄닝에 상대 전적 4승1패로 앞서며 순항했다. 세계 정상급 복식 유망주였지만 파트너가 확실하지 않았던 류성수, 단식서 한계를 보여 복식을 선택한 탄닝 모두 2023년 3월 조를 이룬 뒤 한동안 위협적이지 않았다. 공격이 강점인 선수 둘로만 복식 조를 결성했기 때문에 수비 문제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그러나 2024년 8월 파리올림픽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메달 후보로 지목되지 않았던 류성수-탄닝이 약점인 수비력을 보완하면서 세계정상급 복식 조로 거듭났다. 당시 우승 후보로 지목된 이소희-백하나는 대회 8강서 류성수-탄닝에 0-2로 덜미를 잡혔다. 류성수-탄닝은 이소희-백하나를 꺾은 기세를 이어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후론 쭉 열세였다. 파리올림픽서 류성수-탄닝의 빠른 공격에 밀렸던 이소희-백하나는 아직 대처법을 찾지 못했다. 중국 오픈서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소희-백하나는 1게임 점수차가 2-11까지 벌어지며 끌려다녔다. 2게임서도 3-6으로 쫓아가다 연속 6실점하며 무너졌다.앞으로도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류성수-탄닝은 올 시즌 출전한 9개 대회서 부상으로 나란히 16강서 기권한 3월 스위스 오픈과 이달 일본 오픈을 제외한 모든 대회서 결승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2028LA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서도 결승에 오를 만한 전력이다.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LA올림픽 정상에 도전하는 이소희-백하나는 해결책을 반드시 찾아야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배드민턴국가대표팀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가 9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과 LA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려면 세계 1위 류성수(오른쪽)-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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