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19일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재팬‘ 앙코르
16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18~19일 도쿄돔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인 재팬’ 앙코르를 연다.
르세라핌은 이 소식을 지난 12일과 14일에 이어 전날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연 ‘이지 크레이지 핫’ 인 재팬‘ 마지막 공연에서 알렸다.
멤버들은 “실감 나지 않는다. 피어나(팬덤명) 분들이 이뤄주신 꿈”이라며 눈물 젖은 감회를 밝혔다. 그간 일본에서 많은 공연을 진행했지만 도쿄돔 입성은 처음인 만큼 이들의 더욱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한다고 쏘스뮤직은 전했다.그간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들은 모두 도쿄돔에 입성했다. 르세라핌과 함께 K-팝 걸그룹 4세대 붐을 이끈 에스파, 뉴진스, 아이브가 모두 이곳에서 공연했다.
일본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린 한일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과 사쿠라 그리고 일본인 멤버 카즈하가 속한 르세라핌은 2022년 5월 데뷔했다. 직후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으나, 도쿄돔 공연할 타이밍이 안 맞았다.
르세라핌은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천천히 저희만의 속도로 나아가고 있지만 피어나 분들을 향한 진심은 언제 어디서든 변하지 않으니까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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