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생방송 중 여배우에 키스…사별 16년 만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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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앤더슨, 리암 니슨. 사진|NBC 투데이쇼 유튜브 채널 ‘TODAY’ 영상 캡처

파멜라 앤더슨, 리암 니슨. 사진|NBC 투데이쇼 유튜브 채널 ‘TODAY’ 영상 캡처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73)이 1990년대 섹시 스타 파멜라 앤더슨(58)과 생방송 중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자신들이 출연한 액션 코미디 영화 ‘네이키드 건’ 홍보를 위해 NBC ‘투데이 쇼’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브레이크 타임 전 서로 포옹을 한 채 입을 맞췄는데, 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전파를 탔다.

진행자 크레이그 멜번이 두 사람 사이에 실제로 불꽃이 튀고 있는지 묻자 리암 니슨과 파멜라 앤더슨은 농담조로 불쾌감을 표시하며 “무슨 질문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리암 니슨. 사진|스타투데이DB

리암 니슨. 사진|스타투데이DB

리암 니슨은 “파멜라와는 이번 촬영이 첫 만남이었는데, 연기하면서 아주 멋지고 싹트는 듯한 케미스트리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굳이 틀을 만들지 말고 그냥 흘러가게 두자‘는 느낌“이라며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크레이그 멜번은 “지금 우리는 싹트는 관계의 숨결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로맨스를 시작했다”며 “두 사람이 서로에게 반한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네이키드 건’에서 각각 프랭크 드레빈 주니어와 그의 연인 베스 데이븐포트 역을 맡았으며 영화는 8월 1일 개봉 예정이다.

리암 니슨은 1994년 배우 나타샤 리처드슨과 결혼해 2009년 아내와 사별했으며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파멜라 앤더슨은 그동안 6번 결혼했고, 6번 이혼했으며 결혼 생활에서 두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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