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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개봉 첫날인 지난달 30일 11만7042명을 동원, 시사회를 포함한 12만1321명을 기록하며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가뿐하게 올라섰다.
이는 올해 2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흥행을 이끈 ‘히트맨2’(10만621명)은 물론 ‘승부’ (9만1471명), ‘야당’(8만5659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썬더볼츠*’, ‘파과’ 등 신작은 물론 ‘야당’, ‘마인크래프트 무비’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기세를 뚫고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5월 황금연휴를 장악할 강력한 흥행 다크호스의 탄생에 영화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로써 마동석은 2022년 5월 ‘범죄도시2’, 2023년 5월 ‘범죄도시3’, 2024년 4월 ‘범죄도시4’에 이어 2025년 봄 스크린까지 시원하게 쓸어버리며 봄 극장가의 흥행 포텐 공식을 또 한 번 써 내려갈 전망이다.
한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액션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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