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박왕열도 잡아들여 … 밀수·제조사범 검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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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1~8월 검거한 마약 밀수·제조사범이 1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했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마약 공급원 차단을 위해 밀반입·유통망 추적에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다른 분야의 마약범죄 검거 인원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마약 판매사범은 올해 3396명이 검거돼 전년 대비 6.6% 늘었으며, 의료용 마약사범 검거는 706명으로 11.9% 증가했다. 전체 마약사범은 5.3% 많아진 9530명이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마약범죄 척결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팀을 선정해 특별성과 포상금(총 5000만원)을 지급했다.

박왕열을 수사한 경기북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해외 공급책 최병민을 수사한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각각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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