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무관의 한 풀었다…"나는 토트넘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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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무관의 한'을 풀고 싶다던 토트넘 손흥민의 꿈이 마침내 이뤄졌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 주장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드는 새 역사를 쓴 손흥민과 토트넘 팬들이 경기장을 흰색 물결로 뒤덮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기자 】 토트넘이 1대 0 리드를 지키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주장 손흥민이 동료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눕니다. 프로 데뷔 15년, 토트넘 입단 10년 만에 이룬 첫 우승에 감정이 북받치는 듯 부주장 매디슨의 품에 안겨 눈물까지 흘립니다. 태극기를 두르고 시상대에 오른 손흥민은 트로피를 힘껏 들어 올리며 간절하게 꿈꿔온 순간의 주인공이 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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