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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긍호 트라움자산운용 상무
올해 연초까지는 국내외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다.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S&P500지수 시가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M7(매그니피센트 7)종목들의 분기별 기업이익 예상치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4월부터 발표되고 있는 M7종목들의 올해 1분기 기업이익 예상치를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뚜렷한 우상향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기업이익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아마존, 애플, 메타와 테슬라는 1분기 기업이익이 지난 분기에 비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테슬라는 1분기실적을 4월22일에 발표했고, 대부분의 M7기업이 4월 30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주식투자자에게 가장 관심 대상이 되는 엔비디아는 5월21일에 분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AI산업을 대표하는 핵심기업이며,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엔비디아의 분기실적이 여전히 탄탄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분기실적이 발표될 5월 말까지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시점이다.
하지만 2026년 1분기에 M7기업 중 분기 이익규모가 증가하는 기업보다 이익규모가 감소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볼 때 S&P500지수의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대비를 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AI산업의 성장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으로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이런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주가상승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은 곳곳에 존재한다.
경제외적 변수였던 전쟁이 끝난 후 투자자들의 관심은 경제적 변수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쟁 영향으로 급격하게 상승한 국제원유가는 물가상승 요인으로 경기지표와 주식시장에 시차를 두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심리적 변수와 계절적 요인도 주가상승을 일정부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CNN에서 발표하는 Fear & Greed 지수는 현재 탐욕단계에 위치해 있어서 주가지수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경우 심리적으로 주식비중을 축소하라는 신호를 나타낼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오랜기간 반복된 계절적 패턴에서 생겨난 주식시장 격언인 “sell in May.”라는 경험칙도 한번쯤 떠올리게 되는 시점이 돌아왔다.
AI 투자산업이 새롭게 등장해 주식시장이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전통산업화 시대에 생겨난 계절적 증시 격언을 접목시키는 것이 다소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국내외 상장기업 중 일부 주도종목의 주가가 이미 많이 상승해 비싸다고 느껴지는 상황이므로 계절적 조정장세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5월말에 있을 엔비디아의 분기실적 발표를 1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에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주식자산 비중을 일정 부분 낮추는 투자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1 week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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