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서 얼굴 무너졌는데 "이게 최고 직업이야" 씨익... '챔피언' 스트릭랜드, 코뼈 함몰+어깨 탈구되고 '광기'

1 hour ago 2
얼굴 부상을 입은 션 스트릭랜드(왼쪽). /사진=더선 갈무리

챔피언이 된 '악동' 션 스트릭랜드(35)가 부상 당한 얼굴을 직접 공개하며 유쾌한 반응을 전했다.

스트릭랜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28 : 치마예프 vs 스트릭랜드' 메인이벤트 미들급(83.9kg)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를 상대로 5라운드 접전 끝에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트릭랜드는 UFC 미들급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에 이어 챔피언 벨트를 두 번 맨 선수가 됐다. 그는 2023년 9월 아데산야를 제압하며 첫 챔피언이 됐지만 1차 방어전에서 드리쿠스 뒤 플레시에게 판정패해 타이틀을 잃은 바 있다. 반면 차마예프는 생애 첫 패배를 안았다.

챔피언에 오르기까지 쉽지 않은 혈투였다. 영국 '더선'은 이날 "스트릭랜드가 치마예프와 혈투를 벌인 끝에 끔찍한 얼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함자트 치마예프(왼쪽)-션 스트릭랜드 경기 장면. /AFPBBNews=뉴스1
션 스트릭랜드(가운데). /AFPBBNews=뉴스1

경기는 처절한 유혈 사태로 번졌다. 치마예프의 강력한 타격에 스트릭랜드의 코뼈는 완전히 내려앉았고 왼쪽 눈 밑에도 시퍼런 멍이 들었다. 스트릭랜드는 경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어오른 얼굴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직업"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스트릭랜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뼈가 부러진 것 같다"면서도 "팬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모든 종교와 인종의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공을 돌렸다.

특히 스트릭랜드는 심각한 어깨 부상을 안고 경기를 치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경기 나흘 전인 화요일, 조니 에블렌과 스파링을 하다가 어깨 탈구 부상을 입었다"며 "오른쪽으로 눕지도 못할 만큼 통증이 심했지만 경기를 강행했다"고 고백했다.


함자트 치마예프(왼쪽)가 션 스트릭랜드를 향해 잽을 날리고 있다. /AFPBBNews=뉴스1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