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유감스럽다" 홍명보 감독, 법인카드 논란 정면 반박 "정해진 용도·한도 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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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 홍명보 감독이 상념에 잠긴 채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재임 기간 공휴일이나 집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홍명보 감독은 29일 반박문을 내고 "국가대표팀 감독 재임 당시 자택이 위치한 분당구 내 식당에서 2년간 법인카드 약 1400만원을 사용했다는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법인카드는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정해진 용도 및 한도 내에서만 사용했다. 모든 사용 내역은 협회에 증빙, 정산됐다"면서 "재임기간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단 한 차례도 부적절한 사용이라는 지적이나 시정 요구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홍명보 감독은 우선 지난 2년 간 공휴일에 법인카드를 31건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 주말에 열리는 K리그 일정과 통상적으로 월요일에 진행됐던 대표팀 명단 발표일 등과 맞물려 불가피한 사용이었다고 강조했다.2026 북중미월드컵 A조 3차예선 대한민국 대 남아공 경기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렸다.홍명보 감독이 경기시작을 앞두고 선수들을 살펴보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26.06.24. /사진=김진경 kim.jinkyung@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K리그 선수들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라며 "K리그 경기는 대부분 주말과 공휴일에 개최되며, 이에 따라 코칭스태프는 주말과 공휴일에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관찰, 점검하고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지난 2년간 국가대표 선수 선발 명단은 대부분의 경우 월요일에 발표됐으며, 명단 확정 직전인 주말 회의는 필수였다"면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뤄진 법인카드 사용은 대표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코칭스태프 식사 및 업무 추진 비용이었다"고 해명했다.자택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상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한 자택 근처에서 법인카드 사용은 불가하다.홍명보 감독은 "주앙 아로소 코치는 분당구 삼평동 소재 호텔, 티아고 마이야 코치와 누누 마티아스 피지컬 코치, 페드로 코마 골키퍼 코치는 분당구 정자동에 거주했다"며 "이에 코칭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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