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장이 열리기 전 아침 7시 30분마다 수만 명의 투자자들이 보는 글이 있다. 바로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이 올리는 '장 시작 전 생각'이다. 간밤 미국 증시를 분석하고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텔레그램 구독자만 3만 명이 넘었다. 국내 시황·전략 애널 가운데 구독자 수가 가장 많다.
지난 29일 한국경제신문과 만난 한 연구원은 "이제 코스피 1만포인트 돌파는 기본 시나리오"라며 "하반기에도 반도체 랠리는 이어지겠지만, 증시 쏠림이 극심해지면 증권·유통 등 실적이 탄탄한 소외 섹터에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변동성은 상수…연내 1만피는 기본"
▶최근 텔레그램 구독자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보통 장 시작 전 보고서는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보통 새벽 5시쯤 일어나서 회사로 출근합니다. 1시간~1시간 30분가량 간밤 해외 증시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쓰는데, 사실은 밤에도 자기 직전까지 계속 무엇을 쓸지 생각합니다. 매일 그 정도 분량과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24시간 생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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