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매진-매진-매진' KBO 가을야구 열기 미쳤다! 41G 연속 만원관중... 김도영 만루포로 '더' 뜨거워졌다 [준PO3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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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LG 대 KIA전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2026년 가을야구의 뜨거운 흥행 열기가 잠실에서도 이어졌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이 매진되면서 포스트시즌 연속 만원 관중 행진도 계속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 KIA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PO(5전 3선승제) 3차전이 "2만 3650석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올해 포스트시즌의 흥행 열기는 첫 경기부터 뜨거웠다. 지난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LG와 두산 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에서도 2만 3650석이 모두 팔렸다. 이후 17일과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PO 1, 2차전에도 관중석이 가득 찼다. 잠실에서 열린 이날 3차전까지 매진되면서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기록은 41경기로 늘어났다.2023년 한국시리즈(KS) 1차전부터 시작된 매진 행진은 지난해 10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PO 4차전에서 27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가을야구가 열릴 때마다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특히 이번 준PO 3차전은 양 팀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경기다. KIA는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1차전에서 5-1, 18일 2차전에서 6-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앞섰다. 이날 3차전마저 승리하면 3연승으로 시리즈를 마치고 삼성 라이온즈가 기다리는 PO에 진출한다.반면 LG는 벼랑 끝에 몰려 있다. 3차전에서도 패하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한다. 정규시즌 막판 KIA전 7연패에 이어 준PO에서도 2연패를 당한 만큼, 홈팬들 앞에서 반격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더욱이 올해는 기존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시즌이다. LG가 이날 패할 경우 현재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도 컸다.만원 관중 앞에서 펼쳐진 경기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원정팀 KIA가 2회초 나성범의 선제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조기 강판시켰다. 이어 김도영이 존 케네디(32)의 시속 144.4㎞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45.8m의 대형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KBO 기록원 측정 기준 준PO 역대 최장 거리 홈런에 해당하는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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