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버리고 시진핑 선택?…트럼프 “9일 런던서 미중 무역회담…잘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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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오는 9일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개최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잘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는 재무부 장관과 상무부 장관, 무역대표 등이 참여하며, 지난 5월의 무역 합의 이행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갈등을 겪고 있는 일론 머스크와의 대화 계획이 없다고 언급하며 테슬라 차량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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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오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회담은 매우 잘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회담에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참가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무역 합의는 지난 5월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의에서 도출됐다.

당시 양국은 90일간 서로 관세를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기로 했다. 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응해 시행한 비관세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이 당시 합의와 달리 핵심 광물과 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합의 위반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통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미중 무역 협상을 재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파국적인 갈등을 표출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대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테슬라 불매운동이 거세질 때 머스크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기 위해 구매했던 테슬라 모델3를 처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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