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드는 '최후 보루' 제주 초지…콘크리트 붓는 등 불법행위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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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초지를 보유한 지역입니다. 하지만, 가축을 방목하거나 사료를 재배해야 할 초지를 엉뚱하게 사용하거나 콘크리트를 부어 훼손하는 등 불법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KCTV제주방송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시 중산간에 위치한 초지입니다. 푸른 풀이 자라야 할 초지 위에 회색빛 폐 콘크리트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시커먼 흙이 덮여 있고 바닥엔 중장비가 지나간 흔적도 남았습니다. 가축 사료 작물 재배나 방목 등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 야적과 성토가 이뤄진 불법 전용 현장입니다. 제주시 지역에서 이 같은 불법 전용 사례는 해마다 끊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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