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문정빈이 21일 잠실 두산전서 홈런을 친 뒤 정수성 작전코치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잠실=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LG 트윈스 문정빈(23)이 데뷔 첫 멀티 홈런으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문정빈은 2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팀의 9-3 승리에 앞장섰다. LG(45승26패)는 19일 잠실 두산전부터 3연승으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LG는 1회말에만 홈런 네 방으로 4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었다. 1회초 선취점을 허용한 LG는 0-1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 송찬의의 동점 솔로포(시즌 8호)로 포문을 연 뒤, 계속된 1사 후 오스틴 딘의 결승 솔로포(시즌 21호)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2사 후에는 박동원(시즌 8호), 문정빈(시즌 4호)이 연속 타자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두산 선발 잭로그의 실투를 공략한 문정빈은 타구속도 183.1㎞의 빨랫줄 홈런을 날렸다. LG는 문정빈의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초의 1회 4홈런 진기록을 완성했다. 종전 1회 최다 홈런 기록은 3홈런으로 총 20번 있었다.
문정빈은 여세를 몰아 4-1로 앞선 5회말 2사 1루서 중월 2점홈런(시즌 5호)으로 팀 통산 4000번째 홈런(역대 6호)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불펜 김동주와 볼카운트 0B-1S로 맞선 그는 스트라이크(S)존 복판에 몰린 커터를 당겨 비거리 130m의 큼직한 홈런을 터트렸다. 문정빈의 멀티 홈런은 데뷔 후 처음이다.
승기를 잡은 LG는 6-1로 앞선 6회말 1사 1·3루서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린 뒤, 후속 오스틴의 3루수 땅볼 때 상대 포구 실책을 틈타 2점 더 달아났다. 타구가 두산 3루수 박지훈의 다리 사이로 빠져 좌익수 앞까지 굴러갔다.
선발 라클란 웰스는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그는 5이닝 5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역투로 화답했다. 이어 우강훈, 함덕주, 배재준이 1이닝씩 실점 없이 책임졌다. 9회초 김윤식이 2점 허용했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가 컸다.
잠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 hours ago
3


![아데를린? 잊어줘…카스트로 앞세운 KIA, 빅이닝 되갚으며 위닝시리즈 달성 [SD 수원 스타]](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6/06/21/134153053.1.jpg)



![[다시 대한민국] 커버 댄스는 물론 춤도 자동으로…케이팝 사랑에 빠진 멕시코](http://img.vod.mbn.co.kr/vod2/906/2026/06/21/20260621194948_20_906_1422024_1080_7_s1.jpg)
![[다시 대한민국] "인구 15만 퀴라소 난리났다" / 로키의 저주가 뭐길래 / "국적 다른 두 아들, 누굴 응원해?"](http://img.vod.mbn.co.kr/vod2/906/2026/06/21/20260621195307_20_906_1422025_1080_7_s1.jpg)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꽃청춘' 3인방, 무계획 제주의 높은 벽..결국 티켓 구하기 실패[별별TV]](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2421091553722_1.jpg)

![[오피셜] ‘불꽃슈터’ 전성현, KT서 ‘퍼펙트 10’ 파트너 문성곤과 재회…서민수도 3년 계약](https://pimg.mk.co.kr/news/cms/202605/28/news-p.v1.20260528.c55346b19e8f45bfb362482843760fb3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