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랠리는 계속된다 ... CXMT 상장이 말해주는 것

8 hours ago 1

메모리 반도체 호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최근 실적이 이를 확인시켰다.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415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DRAM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가격이다. 전분기 대비 출하 증가는 낮은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DRAM 가격은 60%대 상승했다. 출하보다 가격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수요가 공급보다 앞서 있다는 신호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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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경영진도 같은 말을 했다. DRAM과 NAND 수요는 여전히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고, 타이트한 수급은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AI 서버, HBM, 고용량 DDR, 데이터센터 SSD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메모리는 다시 전략자산이 됐다. 과거 메모리 사이클이 PC와 스마트폰 출하량에 흔들렸다면, 지금은 AI 인프라 투자가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이 국면에서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증시 상장에 나선다. 침체 국면의 방어적 조달이 아니다. 가격과 이익이 함께 상승하는 구간에서 증시 자금을 확보한다. 호황기에 상장하면 더 높은 가격으로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그 돈은 공정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로 돌아간다. 오늘의 공급 부족이 내일의 공급 확대 재원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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