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토종 여우가 또 소백산에 돌아왔다…28마리 추가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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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멸종위기 1급 토종 여우가 또 소백산에 돌아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이 1년 동안 키운 28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 건데, 소백산을 비롯해 전국에 살고 있는 야생 여우는 이제 140마리까지 늘었습니다. 방사 현장 직접 보시죠. 홍지호 기자입니다.【 기자 】 활짝 열린 철장 문, 뾰족한 얼굴에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여우 한 마리가 주위를 살핀 뒤 밖으로 나옵니다. 냄새를 맡으며 경계하던 또 다른 여우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숲속으로 사라집니다. 인근에서 여우를 키우고 있는 다른 곳으로 가봤습니다. 처음엔 열려 있는 문이 어색한 듯 그냥 지나치더니, 곧바로 돌아와 빠져나갑니다. 국립공원공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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