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9일 하이브에 대해 1분기는 아티스트 활동이 적은 비수기로 실적이 다소 부진하겠지만,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성장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8만원에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이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42억원으로 104.5%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대형 지식재산권(IP) 컴백에 따른 콘텐츠 제작비 증가와 아티스트 정산 비용 확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연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제이홉 북미 투어에 따른 높은 역기저효과에다 공연 횟수가 전년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획상품(MD) 역시 공연 감소 영향으로 약세가 예상되나, 방탄소년단 투어 공개 이후 응원봉과 관련 MD 판매 호조로 통상적인 1 분기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봤다.
앨범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 효과가 반영되며 약 915만장 판매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콘텐츠 부문은 넷플릭스를 통한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독점 라이브 스트리밍과 컴백 다큐멘터리 효과로 1분기 일회성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반등의 핵심은 2분기다. 방탄소년단의 스타디움급 월드투어가 이달부터 시작되고, 북미·유럽 등 고수익 지역 중심의 공연이 2~3분기에 집중되면서 실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일정이 이어지며 전반적인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브의 연간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4조4462억원, 영업이익은 540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67.8%, 984.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실적 모멘텀은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방탄소년단 컴백에 따른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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