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문양 새겨진 ‘1906년 대한제국 대례복’ 문화유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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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한글 해부학 교과서는 등록 확정 ‘1906년 개정 대한제국 칙임관 문관 대례복’ 상하의 전·후면. 국가유산청 제공 대한제국의 관복 제도와 근대 복식문화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예복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13일 “‘1906년 개정 대한제국 칙임관 문관 대례복’을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대한제국 칙임관 문관 대례복은 1906년 개정된 제도에 따라 제작한 예복 가운데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유물이다. 유산청은 “서구식 예복 제도를 수용하면서도 무궁화 문양 등 대한제국의 국가 상징을 반영해 근대 국가의 정체성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해당 대례복은 30일간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된다. 한편 지난달 등록이 예고됐던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 해부학은 1906년 제중원(조선 최초의 서양식 병원)에서 간행한 교과서다. 유산청은 “근대 서양 의학 교육이 국내 도입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근대 의학사와 교육사 발전상이 담겨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고 설명했다. 김도연 기자 repoki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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