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억 드레스 추태 논란' 세계 1위 출신 日 스타, 또 '파격 의상' 착용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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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아이버슨을 오마주한 드레스를 공개한 오사카 나오미. /사진=오사카 나오미 개인 SNS테니스 코트가 패션쇼장 그 자체다. 메이저 대회마다 파격적인 패션으로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몰고 다니는 오사카 나오미(29·일본)가 이번에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앨런 아이버슨을 오마주한 파격적인 의상으로 US오픈 코트에 등장해 또 한 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오사카가 미국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US오픈 여자 단식 1회전에서 NBA 전설 앨런 아이버슨을 오마주한 의상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오사카는 아나스타시야 자하로바(러시아)와 1회전을 앞두고 바닥까지 끌리는 와이드 튤 스커트에 민소매 후드티, 아이버슨의 상징인 팔 슬리브와 헤드밴드를 착용하고 코트에 들어섰다. 회색 후드티에는 그의 커리어 기사들이 낡은 천 조각처럼 불에 탄 듯 덧대어져 눈길을 끌었다.'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오사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이버슨에 대한 나의 헌사다. 그를 정말 좋아한다"며 "아이버슨은 코트 안팎의 패션 트렌드를 바꾼 개척자이자 내가 깊이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오사카의 이번 오마주에 아이버슨 본인 역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단한 영광이다. 나 역시 열렬한 팬이며 하루빨리 만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드레스를 입고 테니스 코트에 들어서 화제가 됐던 오사카 나오미. /사진=오사카 나오미 개인 SNS특히 지난 6월 프랑스오픈에서는 도를 넘은 패션쇼 연출로 동료 선수들의 공분을 사며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섰다. 당시 '데일리 메일'은 "오사카가 자신을 향한 논란과 비판을 비웃기라도 하듯 프랑스오픈 코트를 또 한 번 패션쇼장으로 만들며 눈총을 받았다"고 조명했다. 당시 오사카는 수잔 랑글렌 코트에서 열린 이바 요비치(18·미국)와 단식 3회전에 반짝이는 황금빛 드레스 위에 코트 바닥으로 길게 쓸리는 치마까지 매달고 나와 코트를 활보했다.앞서 라우라 지게문트와 1회전에서도 자신이 후원받는 나이키의 경기복을 해체해 재조합한 검은색 코르셋과 수백 개의 크리스털이 박힌 주름치마를 입고 등장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겉옷을 벗어 던진 오사카가 드러낸 맞춤 제작 황금빛 드레스의 가격은 무려 15만 달러(약 2억 2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패배한 지게문트는 'TN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는 테니스를 치러 왔지 패션쇼를 하러 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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