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탈리아서 와인 만든다 “현지 와이너리와 협업…너무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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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탈리아 현지 와이너리와 손잡고 직접 와인 제작에 나섰다.

1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를 통해 공개된 ‘무슨 말이 필요하니… 내 인생 최고의 여행지’ 영상에는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하며 와인 제작을 준비하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정화는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에 위치한 산 마르자노 와이너리를 찾았다.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던 그는 “오늘 진짜 너무 행복한 것 같다”며 이곳을 방문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엄정화는 “여기는 산 마르짜노 와이너리가 있는 곳인데 여기에서 와인을 만들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밝혔다.

단순히 와이너리를 체험하기 위한 여행이 아니었다. 그는 “좋은 기회로 연락이 돼서 같이 협업할 수 있게 돼 와인을 만들게 됐다”며 현지 와이너리와의 협업 소식을 직접 전했다.

어떤 와인을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엄정화는 현지의 문화와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제가 만들 수 있는 최상의 맛을 함께 의논하면서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너무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여러분께 그 와인을 선보일 생각을 하니까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엄정화는 와인 제작뿐 아니라 풀리아의 문화와 생활 방식도 직접 경험했다. 현지의 건축과 정원을 둘러본 그는 “집에 가면 정원 벽도 하얀색으로 칠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여행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자신의 공간에도 적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여행을 즐기는 동안 여러 차례 “행복하다”고 말한 엄정화는 “좋은 사람들과 같이 행복한 식사를 하는 게 진짜 너무 행복하다”며 “매 순간 너무 행복해서 이 기운으로 서울에 가서 다시 또 내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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