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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의 길은 오랜 무명의 시기와 침묵의 시간을 견디는 과정임
- 대부분의 성공적인 크리에이터들도 오랜 기간 거의 주목받지 못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표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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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나 명성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 창작의 원동력이 됨
- 초기에 소수의 관객만 있더라도, 자신만의 색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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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팬을 위한 ‘Binge Bank’ 개념을 받아들여, 지금의 노력이 언젠가 큰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믿고 계속 나아가야함
창작의 길과 무명의 시간
- 창작의 숙련에 이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조용한 상태에서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는 과정이 필요함
- 대부분 성공한 창작자들조차 수년에서 수십 년을 별다른 반응 없이 계속해서 콘텐츠를 발표하는 경험이 있음
- 유튜브 조회수 4, 뉴스레터 구독자 3명, 팟캐스트 청취자 10명 등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하는 시작점은 다 경험함
- 오로지 사랑, 칭찬, 팔로워, 명성만을 바라고 창작을 이어가는 것은 지속 불가
- 대부분의 분야에서 수년간 반복과 실패의 시간이 필요함
- 어떤 경우에는 평생 동안 인정을 못 받는 예술가도 있음 (Van Gogh의 사례가 대표적임)
동기 부여와 지속의 전략
- 아무도 보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발표’ 버튼을 계속 누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음
- 저자 역시 정답을 알지는 못하지만, 몇 가지 도움이 되었던 프레임워크와 명언을 공유함
1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라, 그러면 세상이 가끔 동의할 수도 있음
- Shaan Puri와 Mike Posner의 인터뷰에서, Mike Posner는 10년간 아무런 반응 없이 음악을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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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er Than Me라는 곡이 빌보드 차트 6위를 차지하기 전까지는 가족 이외 누구도 들어주지 않던 시기가 있었음
- 큰 성공 이후, 후속 히트를 계속 쫓는 과정에서 우울, 약물, 극심한 시련까지 겪음
- 최종적으로는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 자신이 만족하는 작업을 하기로 마음먹음
- 그 결과, 오히려 더 나은 결과와 건강한 마음가짐을 얻게 됨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가끔 세상도 동의해준다”
2 — 자신을 밖으로 밀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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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옴
- 관객이 없을 때도 동기 부여가 가능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지속성이 높아짐
- 이런 콘텐츠는 자연스럽게 비슷한 취향의 팔로워를 모으게 되고, 더 높은 작업의 질과 몰입을 제공
- 궁극적으로 취향이 비슷한 팬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됨
당신의 진짜 청중이란 결국 '당신', 바깥으로 확장된 모습임
3 — 나만의 'Binge Bank' 구축하기
- 아무도 소비하지 않는 콘텐츠가 실망이 아니라, 투자임을 인식할 필요 있음
- 'Binge Bank'란 미래 팬들이 찾아와 몰입할 과거 콘텐츠의 아카이브임
- 지금은 독자가 없어도, 미래에 팬들이 생기면 예전 작업물을 몰아서 볼 수밖에 없게 됨
- 실제로 유명 YouTuber들의 초기 영상들은 처음엔 아무런 반응 없음, 이후 팬들이 생기면 과거 콘텐츠가 재조명되는 흐름 존재
계속 나아가세요
-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것 같아도 지속적으로 창작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함
- 지금 아무도 읽지 않는 어둠(Obscurity) 에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면, 계속해도 좋다는 다정한 조언임
- 꾸준함과 자기만족을 바탕으로 하는 창작 과정 자체가 미래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