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첫 여성 대변인 탄생…임영아 체육협력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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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문화부 출범 후 36년 만
문화·체육·국제 분야 경험 갖춰

  • 등록 2026-06-26 오후 6:23:55

    수정 2026-06-26 오후 6:23:5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

임영아 문체부 신임 대변인. (사진=문체부)
임영아 문체부 신임 대변인. (사진=문체부)

문체부는 29일자로 임영아(52) 체육협력관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에서 여성 공무원이 대변인을 맡는 것은 1990년 문체부 전신 문화부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1974년생인 임 대변인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제5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임 대변인은 문화와 체육, 저작권, 종교, 국가유산, 국제문화교류 등 문체부 주요 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문체부 종무실 종무1담당관과 필리핀한국문화원장, 저작권산업과장, 스포츠산업과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정책 현장을 경험했다. 지난해에는 국가유산청 유산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며 국가유산 정책을 담당했다. 최근에는 문체부 체육협력관을 맡아 체육 정책과 국제 협력 업무를 총괄했다.

해외 문화교류와 콘텐츠 정책, 체육 행정까지 폭넓은 경력을 쌓은 만큼 정부 문화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 내 소통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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