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한국노총 재외문화원 지부와 첫 단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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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처우 개선 등 노사 간 첫 합의 도출

  • 등록 2025-04-25 오전 11:26:14

    수정 2025-04-25 오전 11:26:14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5일 한국노총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 재외한국문화원지부(한국노총 재외문화원지부)와 노사 간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체부-한국노총 재외문화원지부 단체협약 체결식. (사진=문체부)

한국노총 재외문화원지부는 세계 30여 개국에 있는 재외한국문화원 행정직원들의 근무 처우 개선 등을 위해 2024년 3월 설립됐다. 문체부와 한국노총 재외문화원지부는 지난해 8월 대표 교섭위원 상견례 이후 9차례 실무 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에는 노사가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인사·임금 체계 마련 △남녀 고용 평등 및 모성보호 등 권익 보장 △복지후생 지원의 실질적 확대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은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현준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은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상생적 노사 관계를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재외한국문화원이 ‘케이-컬처 해외플랫폼’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재외한국문화원 행정직원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이들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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