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경안에 따르면 문화·관광 분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총 586억 원을 투입된다. 정부는 영화 관람료 할인 지원(1회당 6000원)에 총 361억 원을 투입해 선착순 600만 명을 지원한다. 주말 오후 기준 약 1만5000원의 관람료가 9000원까지 낮아지는 셈이다. 공연은 1회당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50만 명에게 총 5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추가 마련됐다.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에서 숙박할 경우 하루 2만~3만 원(연박 5만~7만 원)을 할인해주는 지원권 30만 장을 공급한다. 사업비는 총 112억 원 규모로, 현재 50%인 국비 보조율은 100%로 높인다.
휴가비의 50%(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비 지원 사업은 기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번 추경안에는 7만 명을 대상으로 62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800억 원을 배정했다.정부는 문화·관광 지원이 소비 진작을 넘어 경기 방어 역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은 “문화 분야는 일자리와 내수 경기 활성화와 연결돼 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경기 회복 흐름이 역행할 수 있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축”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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