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 주차장서 김준현과 작당…이시영 분노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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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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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희가 김준현과 빌런 커플로 변신했다.

문희는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2회에 특별출연해 ‘주차 빌런’ 오복태(김준현 분)의 여자친구로 등장, 러블리한 비주얼과는 반전되는 엉뚱하고 앙큼한 빌런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미리(이시영 분)와의 주차 전쟁에 오복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갈등을 증폭시켰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행동으로 극의 웃음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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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완전 계획적이야” “손톱 망가진다”며 궂은일을 회피하는 등 문희 특유의 엉뚱 매력이 깨알 재미를 더했다. 김준현과의 코믹한 티키타카 역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크래시’에 이어 ‘살롱 드 홈즈’에서도 존재감을 증명한 문희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금 입증했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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