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간 2차 관세 협상이 시작됐다.
교도통신과 NHK 등은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일본에서는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참석했다.
교도통신은 "일본은 미국 차의 판매 확대, 농산물 시장 개방 등을 주장하는 미국 요구사항 중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교섭 카드를 추린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추가 관세의 조기 철폐 실현을 위해 구체적 협의 진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