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또 주한미군 감축설 韓 국방부 "논의된 바 없어"

3 weeks ago 4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 규모를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국방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현재 주한미군 2만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령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지역 다른 나라에 재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같은 방안은 아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한국 국방부는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과 관련해 한미 간에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 서울 김성훈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