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이 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다. 주가 재평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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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 본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30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취득은 역대 최대 규모다. 기존 최대 취득 규모인 1030억 원 대비 약 3배 수준이다.
구체 취득 대상은 보통주 2000억 원과 1우선주 100억 원, 2우선주 900억 원으로 구성한다. 1우선주를 취득 대상에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주와 우선주 간 괴리율 완화와 균형 있는 주주가치 제고를 고려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 이후 소각까지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해왔다.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도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 보통주와 우선주 간 시장가격 괴리 완화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취득 후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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