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의자도 ‘시간제 임대’… 휴이엠컴퍼니, ‘쌀롱픽 쉐어’ 출시

3 weeks ago 11

디자이너는 ‘빌려 쓰고’ 매장주는 ‘추가 수익’… 미용실 공간의 재발견 미용사 면허 디자이너 대상… 빈 좌석·시간 단위 예약 시스템 구축 휴이엠컴퍼니가 시간 단위 미용실 공유 서비스 ‘쌀롱픽 쉐어’를 선보였다. 사진은 임대 대상 매장 좌석 모습. 휴이엠컴퍼니 제공 미용 프랜차이즈 기업 휴이엠컴퍼니가 자사 마케팅 플랫폼 ‘쌀롱픽’을 통해 미용실 유휴 공간을 시간 단위로 중개·임대하는 ‘쌀롱픽 쉐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휴이엠컴퍼니의 가맹 브랜드인 ‘로이드밤’과 ‘휴이엠헤어’ 일부 매장에 우선 적용된다. 기존 공유 미용실이 대형 공간을 구획별로 나누어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하던 방식이었다면, 이번 서비스는 매장에서 실제로 비어 있는 시간과 좌석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실시간 매칭하는 형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법적 미용사 면허를 보유한 디자이너다. 디자이너는 쌀롱픽 앱을 통해 원하는 매장의 이용 가능 좌석을 날짜 및 시간 단위로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앱에서 매장 현황을 확인한 뒤 시간권이나 종일권을 선택해 결제하면 예약 절차가 완료된다. 매장주를 위한 관리 전용 기능도 도입됐다. 점주는 전용 페이지를 통해 공간 대여 활성화 여부를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매장 일정에 맞춰 들어온 예약을 확인하고 승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휴이엠컴퍼니 관계자는 “디자이너는 필요한 시간만큼 매장 시설을 임대해 활용하고, 매장주는 유휴 공간을 통해 부가 수익을 도모하는 구조”라며 “플랫폼을 활용해 미용실 공간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