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워싱턴서 2차 장관급 관세협상 시작…협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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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간 2차 관세 협상이 1일 워싱턴DC에서 시작되었다.

양측은 농산물과 자동차 교역의 불공정 문제를 논의하며, 일본은 미국의 관세 제외 요구를 주장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의 요구사항 중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추가 관세 철폐를 위한 구체적 협의 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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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간 2차 관세 협상이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보도했다.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 아카자와 경제재생상. 지지 EPA 연합뉴스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 아카자와 경제재생상. 지지 EPA 연합뉴스

양측은 지난달 16일 워싱턴DC에서 첫 협상을 벌였고, 약 2주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2차 장관급 협상에서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일본에서는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참석했다.

한미 관세 협상 가늠자로 여겨지는 양국 간 협상에서 미국은 농산물·자동차 교역의 불공정함을 주장하고 있고,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 조치 제외를 요구해 왔다.

교도통신은 “일본은 미국 차의 판매 확대, 농산물 시장 개방 등을 주장하는 미국 요구사항 중 우선순위를 확인하고 교섭 카드를 추린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추가 관세의 조기 철폐 실현을 위해 구체적 협의 진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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