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알바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자신의 첫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 중인 요르단 알바레즈(29,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70년 만의 진기록 작성에도 다가서고 있다.휴스턴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다이킨 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3연전 중 마지막 3차전.이날 휴스턴의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알바레즈는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휴스턴은 알바레즈의 활약 속에 7-3 승리를 거뒀다. 최근 6연승.이에 알바레즈는 이날까지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330과 35홈런 84타점 77득점 133안타, 출루율 0.442 OPS 1.092 등을 기록했다.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홈런 1위. 또 타점 2위. 아메리칸리그 기준으로는 이미 타격 3관왕. 타점 공동 1위 CJ 에이브럼스, 살 스튜어트와의 격차는 단 1개.즉 알바레즈는 현재 충분히 지난 1956년 미겔 카브레라 이후 70년 만의 메이저리그 통합 3관왕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또 메이저리그 통합이 아니더라도 리그 트리플 크라운은 2012년 미겔 카브레라 이후 14년 만이며, 메이저리그 역대 13번째가 된다.알바레즈는 지난 5월에만 OPS 0.872로 소폭 부진했을 뿐, 4월과 6월, 7월에 모두 OPS 1.000을 훌쩍 넘겼다. 4월과 지난달 OPS는 1.100이 넘는다.또 알바레즈는 지난 2일 텍사스전에서 2루타를 때린 뒤, 이날 4안타로 7월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라면, MVP는 물론 통합 3관왕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물론 타율, 홈런과 달리 타점은 팀 동료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역시 알바레즈의 타격감으로 충분히 경쟁자들을 누를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알바레즈를 앞세운 휴스턴은 최근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에 올라 섰다. 2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격차는 2.5경기다.이제 휴스턴은 오는 4일부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3연전을 가진다. 알바레즈가 놀라운 타격으로 통합 3관왕과 팀 선두 질주를 모두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미친 타격감’ 알바레즈, ‘70년 만의 통합 3관왕’ 보여→‘팀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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