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미트 페어런츠 4’가 로버트 드 니로, 벤 스틸러, 아리아나 그란데가 펼치는 새로운 가족 전쟁을 담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미트 페어런츠 4’는 흠잡을 데 없는 예비 며느리 올리비아(아리아나 그란데)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포커 가문의 예비 시아버지 그렉(벤 스틸러)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전편에서 장인과 사위의 신경전을 중심으로 웃음을 만들어냈던 시리즈가 이번에는 예비 시아버지와 예비 며느리의 대결로 확장된다. 전편의 각본에 참여했던 존 햄버그가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포커 가문의 가족이 되기 위해 등장한 올리비아와 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그렉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잭 번즈(로버트 드 니로)는 특유의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올리비아를 시험하지만, 올리비아는 태연하게 상황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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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전직 FBI 인질 협상 전문가인 올리비아는 그렉보다 빠르게 가족의 신뢰를 얻기 시작한다. 그렉은 자신이 어렵게 들어간 ‘신뢰의 울타리’에 올리비아가 손쉽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며 경쟁심을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대결은 코미디로 이어진다. 올리비아가 선보이는 불 쇼를 따라 하던 그렉이 눈썹을 태우는가 하면, 자전거 대결까지 벌이며 체면을 구기는 장면이 등장한다. 올리비아는 한발 물러서지 않고 “제 능력을 써서 헨리를 아버님에게서 구할 거예요”라고 선언해 두 사람의 본격적인 충돌을 예고한다.
시리즈의 기존 주역들도 다시 뭉친다. 로버트 드 니로와 벤 스틸러, 오웬 윌슨이 기존 캐릭터로 돌아오고, ‘위키드’ 시리즈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벤 스틸러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만들어낼 세대와 성격을 뛰어넘는 티키타카가 새로운 볼거리로 꼽힌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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