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충청권 4개 시·도 내년 국비 확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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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민선 9기 충청권 4개 시·도 내년 국비 확보전 돌입 충남도, 13조원 규모 국비 반영 요청대전시는 보통교부세 추가 편성 건의세종시 “제주도처럼 교부세 정률제로”충북도는 서울 상주하며 건의 활동 (왼쪽)정향우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과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7일 서울에서 충남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이 이달 말 확정되는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비 확보전인 만큼 현안 사업들의 반영 여부가 새 단체장들의 정치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충남도는 구본영 정무부지사가 7일 서울에서 정향우 기획예산처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충남도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충남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과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국립역사문화진흥원 설립,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건립 등 7건이다.앞서 박수현 지사도 최근 박홍근 기획처 장관과 조용범 기획처 차관을 각각 만나 정부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충남도가 목표로 하는 내년도 국비는 총 13조2000억원으로,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5극 충남권 인공지능 대전환(AX) 등 미래 전략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대전시는 국비 5억406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전 의료원 건립비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증액 등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달 박홍근 장관에게 정부의 초과 세수를 활용한 보통교부세 추가 편성을 제안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초과 세수를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해 달라는 것이다.조상호 세종시장도 박 장관에게 보통교부세 제도를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다.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가 나뉘어 있지 않은 ‘단층제’ 구조로, 타 시·도와 달리 기초가 받을 교부세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같은 단층제인 제주도는 보통교부세 총액의 3%를 받는 정률제가 적용되는 만큼, 세종시도 정률제 대상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게 조 시장의 주장이다. 아울러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에 대비한 제2행정지원센터 기본계획 수립비 등 국비 1조8186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충북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규모를 9조7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구간 확장, 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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