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은 1시간 안에 답하고, 복지는 문턱 낮추고”…정명근의 100일

1 week ago 10

교통·복지 문턱 낮추고 ‘그냥드림’ 확대 황금해안길엔 6월 이후 18만 명 찾아 ‘반도체 도시’로 성장, ‘변화 이끈다’ 정명근 화성시장. ‘민원은 더 빨리 답하고, 복지는 더 가까이 다가간다. 바다에는 사람들이 머물고 싶은 길을 낸다.’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취임 100일 동안 내건 시정의 방향이다. 도시의 몸집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108만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민선 9기 화성시의 시정 목표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이다. 경제와 산업을 키우는 ‘성장’에 더해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 시민이 믿을 수 있는 ‘공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지난 100일 동안 교통과 복지, 관광 등 생활과 맞닿은 분야에서 정책의 틀을 다지는 데 힘을 쏟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 용역 착수를 앞두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생활 속 변화에 집중 ‘시민 곁으로’시민이 변화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분야는 교통이다. 화성시는 9월부터 ‘교통·도로 민원 신속 처리 기동단’을 운영하고 있다. 신호체계나 도로 시설 개선 등 교통·도로 민원을 한곳에서 맡아 접수 후 1시간 안에 처리 방안을 안내하는 것이 원칙이다. 민원을 여러 부서에 떠넘기지 않고 담당자가 해결까지 책임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만족도와 운영 실적을 분석해 정식 조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대중교통망도 넓히고 있다. 수도권 광역버스 P9303번과 P9304번을 신설했고, 팔탄면에서는 똑버스 운행 지역을 기천1리에서 기천3리까지 확대했다. 동탄역과 동탄 1·2신도시를 잇는 심야 자율주행 순환버스도 추진 중이다. 차량 4대와 순환노선 3개, 정류장 20곳 이상을 갖추는 구상이다. 시 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철도도 검토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그냥드림 사업장에서 지급하는 품목들을 확인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복지의 방향은 ‘필요한 사람이 먼저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는 것’이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그냥드림’은 국가형 3곳과 화성형 38곳 등 모두 41곳에서 운영 중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공공기관과 관공서 공중화장실 68곳에는 공공생리대를 비치했다.의료와 주거를 연결하는 돌봄도 강화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한방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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