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사람 떠나고 ‘빈’텐트 돼…우리가 빅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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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의 확장과 따뜻한 지지를 강조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초당파 연합이 설득력 없으며 졸속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민주당이 개헌을 제안하면서도 국민의힘의 '개헌협약' 제안을 정치공세로 간주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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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국민의힘 김문수(오른쪽)·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오른쪽)·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말 많은 분이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에 이재명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며 “선대위의 폭이 넓어지고 국민 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일주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아침 브리핑에서 “반면 국민의힘은 사람이 떠나고 빅텐트(초당파 연합)를 쳤다고 했지만 빈텐트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선거 캠페인이고, 메시지고, 정책이고 모든 면에서 준비돼 있지 않은 졸속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 빅텐트는 오히려 우리가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과 개혁신당을 탈당한 김용남 전 의원 등은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출신 인사들과 ‘반이재명 빅텐트’를 치겠다고 천명한 바 있으나 오히려 보수 인사들이 민주당으로 합류하는 모습이다.

또 조 수석대변인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안한 ‘개헌협약’에 대해 “개헌에 대한 협약을 하자는 게 아니고 자기들의 황당한 주장을 수용하라는 정치공세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우린 개헌을 제안했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 정치 세력이 갖고 있는 개헌안을 가지고 차분히 정리하면 될 문제”라며 “어제는 임기 내 개헌을 실현하겠다는 이 후보와 민주당의 확고한 의지를 말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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