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 보이콧 검토”

4 weeks ago 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명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의 사퇴에 따라 헌법재판관 임명을 저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 대변인은 정부의 추경안 편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더 과감한 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李, 당에 ‘헌법재판관 임명 저지·추경’ 당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권 도전을 위해 당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권 도전을 위해 당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국회 인사청문회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에서 사퇴를 하면서 한 총리가 임명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판관 지명에 대한 헌법소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법적인 조치, 국회가 가용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신속하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황 대변인은 이 대표가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와 함께 추경안 편성을 잘 챙겨달라는 당부도 남겼다고 전했다.

황 대변인은 “통상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추경의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지나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며 “정부가 밝힌 10조 규모는 턱없이 부족하다. 더 과감한 지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