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체육계가 ‘밀양체육 100년사’를 발간하고 기념행사를 연내 추진한다.
15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 체육회는 밀양체육 100년사 발간을 올해 상반기(1∼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 체육회는 이를 위해 자료 수집 및 연구와 편찬을 담당할 위원회를 연내 구성하는 한편으로 연말 기념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등 시 체육회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체육회는 1925년 8월 ‘밀양운동구락부’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밀양운동구락부 소속 체육인과 주민들은 광복 후인 1946년 민간 주도 전국 첫 공설운동장을 4개월 만에 설립했다고 한다.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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