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어 다행 vs 그래도 빌라는 싫다”…결혼페널티 해소 두고 ‘와글와글’

1 hour ago 1

부동산 > 정책·산업 “바뀌어 다행 vs 그래도 빌라는 싫다”…결혼페널티 해소 두고 ‘와글와글’ 청년·신혼부부 타겟 ‘핀셋 지원’LTV 80%·우대금리 등 혜택생애최초 인정 기준도 완화“내 집 마련은 미지수” 반응도 최근 아파트값 상승과 전월세 품귀로 빌라의 매매, 전월세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2일 서울 시내 빌라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를 위한 핀셋 금융지원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불만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19일 부동산업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는 보금자리론의 신혼부부 소득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현재는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인 경우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는 10월부터 합산소득이 기준을 넘더라도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다. 결혼으로 오히려 정책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른바 ‘결혼페널티’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인정 기준도 완화한다. 미성년 당시 주택 지분을 상속받는 등 불가피하게 주택을 소유했던 경우 금융회사 여신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생애최초 담보인정비율(LTV)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청년층의 대출한도 산정에는 장래소득 활용을 활성화한다. 현재도 무주택 청년 근로자는 주택구입 목적의 주담대를 받을 때 장래소득을 인정받을 수 있지만 금융회사 자율사항으로 운영돼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앞으로는 금융회사가 장래소득 적용 가능 여부와 이에 따른 대출한도 증가분을 의무적으로 안내한다.청년의 주거 형태에 따른 ‘청년 주거 지원 3종 세트’도 마련했다. 만 39세 이하 청년이 4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비아파트를 생애 최초로 구입할 경우 LTV를 최대 80%까지 적용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신설한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더라도 생애최초 LTV 우대혜택은 소진되지 않는다. 서울 서대문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전세 물건 구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김재훈 기자] 전세와 월세를 함께 이용하는 청년을 위해서는 ‘청년 전월세결합보증’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전세보증과 월세보증 중 하나만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두 대출을 하나의 보증상품으로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로 제한됐던 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 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