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 넘어 AI·첨단제조로…아부다비 상공회의소, 대규모 사절단 이끌고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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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CEPA 발효·650억 달러 파트너십 이어 미래 전략 산업 협력 박차 바라카 원전 ‘25% 전력 책임’ 성공 모델 바탕으로 제3국 프로젝트 공동 진출 타진 샤미스 알 다헤리 아부다비 지역사회 개발부 의장 겸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DCCI) 제2부회장이 ADIF 서울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제공 아부다비 상공회의소가 글로벌 주요 교역국과의 경제적 네트워크를 넓히고 미래 전략 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고위급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을 찾아 15일부터 17일까지 일정을 소화했다.이번 방한은 지난 2026년 5월 발효된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과 2026년 초 합의된 650억 달러 규모의 양자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CEPA 발효에 따라 교역 상품 91.2%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거나 인하되면서 무역과 투자 환경이 대폭 개선된 상태다.사절단은 2018년 수립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업, 청정에너지, 수자원 관리, 바이오테크 및 헬스케어, 교육, 우주, 농업 기술 등 핵심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방한단에는 아부다비 경제개발부, 글로벌마켓(ADGM), 투자진흥청(ADIO), 관세청, 허브71, 경찰청, 셰이크 샤크부트 메디컬 시티, KEZAD,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 에티하드항공, 마스다르 시티, 코어42, 알 리완 등 88개가 넘는 관민 주요 기관과 기업 인사들이 결집했다. 자말 압둘라 알 수와이디 주한아랍에미리트(UAE) 대사가 ADIF 서울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제공 특히 양국 협력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는 현재 UAE 전체 전력 수요의 약 25%를 책임지며 견고한 신뢰를 입증했다. 양측은 바라카 모델의 성공을 발판 삼아 제3국 원전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AI와 반도체, 바이오테크 등 첨단 기술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아부다비 지역사회개발부 의장이자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제2부회장을 맡고 있는 샤미스 알리 칼판 알 다헤리는 양국이 신기술과 혁신적 대안을 바탕으로 장기적 성장 동력을 다져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부다비와 한국의 파트너십이 다각화된 동반 성장과 지속 가능성, 미래 대응력을 확보한 경제 체계를 구축하려는 공동 비전을 반영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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