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홍성 특이하누 특별전’ 개최
18일까지 행사-주요 관광지 소개
지역 대표 맛집-숙소 추천 공모
31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서 접수
군에 따르면 특별전에서는 2025년 충남 홍성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행사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18일까지 열리는 행사 현장에서는 홍성과 관련된 퀴즈쇼, 지역 특산품 증정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들은 지역 특산물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성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알린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히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2023년에는 48만 명, 2024년에는 55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전국 최대 규모(6600㎡)의 물놀이형 수경 시설인 ‘홍성남당항음악분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대표 관광지도 함께 소개한다. 남당항에 있는 분수공원은 야간에 레이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빛을 연출한다. 이곳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돼, 국내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음악분수공원은 11월 16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용록 군수는 “죽도를 비롯한 지역 관광지도 주목받으며 홍성이 국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남 방문의 해 기간에 충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개할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를 31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공모는 2024년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 1차 선정 후 진행하는 2차 선정으로, 도내 음식점과 숙소를 실제로 이용한 현지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참여는 ‘충남서로이(e)음’(e-um.chungnam.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맛집과 숙소 중 추천하고자 하는 곳을 질문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도는 추천 후보지를 바탕으로 전문가 회의를 거쳐 맛집 60곳, 숙소 45곳 등 총 105곳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향후 충남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내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전에 선정된 충남 대표 맛집과 숙소 111곳과 이번에 추가 선정하는 충남의 맛집, 숙소를 소개하고 찾아가고 싶은 충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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