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감옥 간다" 변호사 선임했다더니..전 매니저 구치소 수감 중, 다른 1명은 불구속 송치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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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2.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20일 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2.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전 매니저 A 씨가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이미 구치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나래에 대한 공갈미수 등 혐의로 전 매니저 A 씨를 구속했다. 이에 A 씨는 현재 구치소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박나래 측에게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회삿돈 3000만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와 같은 혐의를 받는 또 다른 전 매니저 1명은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전해진다.

장현호 변호사 /사진=유튜브 채널 '장변호' 영상 캡처
장현호 변호사 /사진=유튜브 채널 '장변호' 영상 캡처

박나래 전 매니저 A 씨가 구속되면 전 매니저들 중 한 명의 변호를 맡은 장현호 변호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장 변호사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나래의 전 매니저 중 한 분이 최근 저희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싶다고 연락을 줬다. 대리인으로서 열심히 사건을 수행해 드리기로 결정됐다"라고 알렸었다. 특히 장 변호사는 박나래 전 매니저 중 한 명이 앞서 본인이 찍었던 박나래 논란에 관한 분석 영상, '결국 매니저가 이깁니다'를 보고 연락을 줬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당시 이 영상에서 장 변호사는 제목처럼 박나래의 패소를 점쳤다. 그는 "사람들이 자존심 싸움을 하면 변호사만 돈 번다. 변호사들이 돈 왕창 벌고, 매니저들은 한 1, 2억 원쯤 벌고 박나래는 감옥 가거나 집행유예를 받을 거다. 보고 있으면 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싶다. 사람의 자존심이 뭐라고. 제 직업이라서, 솔직히 막 놀랍다거나 그렇지는 않다"라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최근 영상에서 장 변호사는 "이 사건은 아시는 것처럼 양측의 주장이 서로 상반되고 증거들도 불투명한 면이 있어서, 굉장히 다툼의 여지가 크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저를 믿고 맡겨주신 매니저분 한 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다툴 예정"이라고 팽팽한 법적 분쟁을 언급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및 '주사이모'와 연루된 불법의료시술 등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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