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하트시그널5’의 러브라인이 거센 변곡점을 맞는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 12회에서는 ‘진실 게임’ 이후 각자가 선택한 상대와 함께하는 ‘지목 데이트’가 공개된다. 예상 밖 선택들이 이어지면서 입주자들의 감정선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전망이다.
특히 박우열과 강유경의 관계 변화가 시선을 끈다. 그동안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사랑방에서 냉랭하게 마주한다. 박우열은 다른 상대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려 하지만, 강유경은 쉽게 마음을 풀지 못한다.
서운함은 결국 감정의 골로 번진다. 강유경은 “나한테 미안해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속상함을 드러낸 뒤 “오빠는 이미 내 손을 떠난 거지”라고 선을 긋는다. 갑작스러운 거리감에 박우열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이후 “많이 후회했다”, “되돌리고 싶었다”며 복잡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틈이 벌어진 사이 정준현은 한층 더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처럼 그는 강유경에게 확실한 호감을 표현하며 존재감을 키운다. 몸이 좋지 않은 강유경을 병원에 데려다주는가 하면, 데이트 중에는 “너 말고는 궁금하지 않다”는 직진 고백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정준현과의 데이트 이후 강유경의 마음도 흔들린다. 그는 여자 입주자들에게 “마음이 점점 커진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새로운 감정 변화를 암시한다.
또 다른 러브라인도 급물살을 탄다. 최소윤은 김서원과의 데이트에서 “난 너밖에 없는 것 같다”며 숨기지 않은 진심을 드러낸다. 이에 김서원 역시 미소로 답하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이후 그는 정준현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상대에게 호감이 생겼다고 털어놓으며 관계 변화에 불을 지핀다.
후반부에는 박우열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오늘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며 다시 강유경을 찾아간 그는 ‘지목 데이트’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강유경이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하트시그널5’는 6월 3주 차 굿데이터 펀덱스 차트에서 4주 연속 ‘TV-OTT 비드라마 화요일’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박우열과 강유경이 상위권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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